신한은행은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총 3000억원 한도로 PGA 파생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하는 ‘PGA(Principal Guaranteed Account)파생정기예금’은 KOSPI200 이외에도 최근 지수상승이 기대되는 NIKKEI225(일본지수)와 HSCEI(중국지수)에 높은 참여율로 연동하여 수익률이 동반 상승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KOSPI200 상승형은 KOSPI200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까지 상승할 경우 상승참여율이 75.40%로, 지수가 10% 오르면 7.54%, 20% 오르면 최고 수익률 15.08%까지 기대할 수 있다. 예금 기간 중 1회라도 20% 이상 상승하면 연 5%의 수익률로 조기확정된다.
NIKKEI225 상승형은 상승참여율이 95.60%로, 지수상승률의 거의 대부분을 수익으로 얻을 수 있으며, 기준지수 대비 20%이내 상승 시 최고 연 19.12%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예금 기간 중 1회라도 20%이상 상승하면 연 5.0%로 수익률이 조기확정된다.
HSCEI 상승형은 지수가 30% 이상 한번이라도 상승하면 이후 지수 가격에 관계없이 5%의 수익률이 유지되고, 30% 이내 상승 시 지수상승률의 50%를 수익으로 가져갈 수 있어, 최고수익률은 연 15.0%이다.
이번 PGA파생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PGA예금 가입금액 범위 내에서 연 6.0% 일반 확정금리 정기예금에 가입할 수 있다. 따라서 PGA와 일반 정기예금을 50:50으로 가입한 경우, PGA에서 만기지수가 기준지수보다 떨어져 수익률이 0%라 할지라도 최소 연 3.0%의 수익률은 확보할 수 있다. 만일 NIKKEI225 상승형 패키지로 가입했다면 주가지수가 약 7%P만 올라도 현재 정기예금 금리 이상을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가입기간 1년, 가입 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