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심야식당 남태현, 연기자로서 부러워"…대체 왜?

김승우, "심야식당 남태현, 연기자로서 부러워"…대체 왜?

▲'심야식당' 최재성-남태현-김승우(사진제공=SBS)

배우 김승우가 드라마 '심야식당'에 함께 캐스팅된 아이돌 그룹 위너 멤버 남태현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냈다.

2일 서울 강남 삼성동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는 SBS 심야드라마 '심야식당'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김승우는 "내가 작품을 할 때마다 아이돌과 공교롭게 계속 인연이 생긴다"며 "이번에 남태현을 보니 예전 친구들고 그렇지만 같은 연기자 입장에서 부럽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준비를 하고, 혹독한 트레이닝 끝에 나와서 기본에 충실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촬영장에서 순간순간 몰입하는 모습이 선배가 보기에 기특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승우는 "좋은 친구를 만나 기쁘다"며 "'심야식당'에 큰 힘이 될 거다"라고 칭찬했다.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 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일본에서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며, 배우 김승우가 식당 주인 역을 맡는다. 위너 남태현은 극 중 각종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민우 역을 맡았다. 오는 4일 자정 첫 방송.

김승우 심야식당 남태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승우 심야식당 남태현 인정받았네 김승우한테", "김승우 심야식당 남태현 , 아이돌 연기가 그렇지 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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