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나흘째 하락하며 580선 이탈…576.37(4.67P↓)

입력 2007-01-31 15: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지수가 나흘째 내림세를 기록하면서 580선을 내줬다. '전강후약'장세는 어김없이 반복됐다.

장초반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던 31일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세가 본격화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서며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전날보다 4.67포인트(0.80%) 떨어진 576.37로 마감했다.

개인이 11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외국인이 216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며 사흘째 순매도세를 유지했다. 기관은 장 중 외국인 오락가락하는 흐름을 보이다 18억원 매수 우위로 장을 마치며 12일 연속 순매도세에 마침표를 찍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 일반전기전자, 인터넷, 통신장비 등이 2% 안팎의 하락률을 기록하는 등 대부분 업종이 부진했다. 건설, 종이목재, 통신서비스 등 일부는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NHN(-3.21%)과 메가스터디(-5.10%) 휴맥스(-2.63%) 포스데이타(-2.73%) 등의 낙폭이 컸다.

중소형주 가운데는 미디어코프가 관계사인 JYP엔터테인먼트의 직상장 추진 소식으로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ICM도 미국업체와 MOU 체결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신규상장 이틀째인 나노캠택과 네오팜은 각각 14.93%, 10.37% 급락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오스코텍은 5.77% 하락한 8820원으로 마감, 상장 후 처음으로 공모가를 이탈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9개를 포함해 33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3개 등 572개 종목이 떨어졌다. 72개는 전날과 주식값이 같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91,000
    • +0.14%
    • 이더리움
    • 4,712,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710,500
    • -3%
    • 리플
    • 1,998
    • -6.94%
    • 솔라나
    • 352,800
    • -0.84%
    • 에이다
    • 1,452
    • -4.03%
    • 이오스
    • 1,179
    • +9.78%
    • 트론
    • 297
    • +2.06%
    • 스텔라루멘
    • 786
    • +26.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750
    • -2.2%
    • 체인링크
    • 24,080
    • +3.35%
    • 샌드박스
    • 846
    • +5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