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옹가 기관 매수세와 인터넷전문은행 기대감에 9거래일째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 4분 현재 다음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400원(0.29%)오른 13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한달간 기관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다음카카오로, 19742억원 가량이다. 전문가들은 다음카카오에 대해 단기 이익은 부진하겠지만, 4분기부터는 이익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인터넷 전문은행 사업에 진출하면 본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신한금융투자 공영규 애널리스트는 “인터넷 전문은행은 온라인 채널을 통하기 때문에 고정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ICT 기업들은 자사 플랫폼을 활용해 유리한 비용 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며 “현재 사업 진출 의지가 강한 ICT 기업으로는 다음카카오와 KG이니시스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미국 인터넷 은행의 주요 비용을 분석하면 마케팅 비용이 40%를 차지하는데,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톡이라는 강력한 플랫폼을 기반으로서비스 출시 초반 경쟁사 대비 마케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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