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6월 외환보유액 3748억달러…석달째 사상 최고치 경신

입력 2015-07-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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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석 달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외환보유액은 지난달 말 기준 3747억5000만 달러(약 422조1559억원)로 한 달 새 32억4000만 달러 늘었다.

외환보유액은 작년 7월 이후 감소세로 돌아서 올 1월 3622억 달러까지 줄었다. 이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 지난 4월부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성광진 한은 국제총괄팀 차장은 “외화자산 운용수익과 함께 유로화 등 미 달러화 외 통화가 강세를 띠면서 미화로 환산한 액수가 늘어난 것이 외환보유액 증가의 요인이다”고 설명했다.

5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6위 자리를 유지했다. 중국이 3조7300억 달러로 1위였다. 일본(1조2458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6797억 달러), 스위스(5992억 달러), 대만(4190억 달러)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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