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기준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 7.5%···두달 연속 하락

입력 2015-07-03 1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택유형별 전월세전환율과 금리 추이(단위:%)
주택 전월세전환율이 두달 연속 하락했다.

3일 한국감정원이 올해 5월 신고 기준 실거래정보를 활용해 전월세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주택종합은 7.5%, 유형별로는 아파트 5.7%, 연립다세대주택 8.1%, 단독주택 9.1%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지방(8.6%)이 수도권(7.0%) 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로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높다는 의미고 낮으면 반대다.

전월세전환율은 최초 작성한 2011년 이래 꾸준히 하락한 가운데 지난 5월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7.6%→7.5%)은 전월대비 0.1%p 하락하며 2개월 연속 떨어졌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은 7.5%로 전월에 비해 0.1%p 하락한 가운데 수도권은 전월과 동일한 7.0%를 기록했고 지방은 전월에 비해 0.1%p 하락한 8.6%로 나타났다.

서울은 가장 낮은 6.6%, 경북이 가장 높은 10.7%를 기록했고 세종(6.9%→6.7%)은 전월에 비해 0.2%p 하락하며 하락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반면 전북(9.0%→9.1%)은 0.1%p 올랐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5.8%→5.7%), 연립주택(8.2%→8.1%), 단독주택(9.2%→9.1%) 순으로 낮은 전환율을 기록하며 모든 유형에서 전월대비 0.1%p 하락한 가운데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상대적 격차는 3.4%p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테마주, 개인투자자 “투자할 수밖에” vs 전문가 “투기 만연해 안타까워” [코리아 ‘테마’파크②]
  • 찬바람 불자 코로나19 재확산 긴장…이번엔 어떤 백신 맞나
  • “하이마트 이름도 없앴다”…1인·MZ전용 가전숍 ‘더나노스퀘어’ [가보니]
  • 찾기 어려운 결함 AI가 수십 초 안에…SK이노베이션 "세계 최초" [르포]
  • 수도권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등 대단지 1만6400여 가구 풀린다
  • “외국인 MZ 성지로” K뷰티·패션 특화 세븐일레븐, 첫 오픈[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586,000
    • -0.37%
    • 이더리움
    • 3,519,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462,400
    • -2.34%
    • 리플
    • 804
    • +3.47%
    • 솔라나
    • 206,700
    • -0.77%
    • 에이다
    • 524
    • -1.32%
    • 이오스
    • 705
    • -1.81%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300
    • -2.15%
    • 체인링크
    • 16,850
    • +0.42%
    • 샌드박스
    • 382
    • -3.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