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함량 가장 높은 음식은 짬뽕”

입력 2015-07-0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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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외식 영양성분 자료집’ 제3권 발간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음식은 짬뽕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열량이 가장 높은 음식은 돼지고기수육이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외식 영양성분 자료집 제3권’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짬봉의 나트륨 함량은 외식 1회 제공량인 1000g당 4000mg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량인 2000mg의 2배나 됐다. 이어 우동은 1000g당 3396mg의 나트륨이 들어 있어 2위를, 이어 간장게장(250g당 3221mg)·열무냉면(800g당 3152mg)·김치우동(800g당 2875mg) 등의 순이었다.

또 열량이 가장 높은 음식은 돼지고기수육으로 1206kcal(이하 외식 1회 제공량 기준)였다. 감자탕(960kcal)·돼지갈비구이(941kcal)·해물크림소스스파게티(918kcal)·삼계탕(918kcal)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자료집에 수록된 품목은 그 동안 제1권(2012년)·제2권(2013년)에 수록된 음식을 제외하고, 우리 국민의 섭취 빈도가 높은 라면·소고기미역국 등 78개이다.

주요 내용으로 각 음식별로 열량·나트륨·당류·지방·비타민·무기질 등 영양성분 79종의 함량 정보와 건강한 식생활 실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방·나트륨 등 6가지 영양성분별로 1일 영양소 기준치 대비 함량 비율을 별도로 제시, 적정 섭취량을 쉽게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자료집이 우리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영양정보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자료집은 전국 보건소·교육청 등에 배포될 예정”이라며 “전자책 형태로 제작, 인터넷 서점과 식약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홈페이지에 탑재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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