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유로화, 그리스 국민투표 앞두고 소폭 상승…달러ㆍ엔 123.06엔

입력 2015-07-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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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3일(현지시간) 유로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소폭 상승하고 있다. 그리스 국민투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1% 하락한 123.06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8% 오른 1.10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6.50엔으로 0.07% 올랐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 등 그리스 정부가 국민투표에 ‘반대’표를 던질 것을 촉구하는 가운데 5일 투표에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불확실하다.

이번 주 초만 해도 여론조사에서 반대 응답이 30%대 였으나 지난 1일 공개된 GPO의 집계에서는 43%로 올라갔다.

국민투표는 그리스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에 잔류할지 탈퇴할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전날 보고서에서 그리스 금융 건전성을 회복하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부채 탕감은 물론 600억 유로 이상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투표에서 긴축안이 부결되면 사실상 지원이 불가능하다고 유럽연합(EU) 관리들은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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