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선 별세, 과거 인터뷰 재조명 “만인의 사랑을 받는 역할 해보고 싶었다”

입력 2015-07-04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한경선 JTBC 방송 캡쳐)

뇌경색으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있던 배우 한경선이 4일 오전 사망했다는 소식에 과거 고인의 인터뷰 발언이 다시 재조명받고 있다.

한경선은 2010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배우로 사는 삶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한경선은 “왜 저라고 힘든 일이 없었겠느냐. 저도 만인의 사랑을 받는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그럴수록 제가 가진 능력은 초라하게만 느껴졌고 점점 자신감을 잃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어느 날 작은 배역이었지만 대중을 웃기고 울리는 배우라는 직업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기쁘고 행복하게 느껴졌다. 시청자의 공감을 자아내는 역할을 했을 때 느끼는 희열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저는 지금의 제 모습이 자랑스럽고 좋다”라며 배우로 사는 삶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경선은 지난달 30일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촬영 후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뇌경색으로 쓰러져 이후 의식불명 상태였다. 3일 MBC 관계자는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스태프들에 따르면 당시 한경선이 식사할 때도 몸이 안 좋았던 것으로 보였다”며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황경선은 병세를 회복하지 못하고 향년 53세로 결국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150,000
    • -0.78%
    • 이더리움
    • 2,875,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760,000
    • +1.88%
    • 리플
    • 2,006
    • -1.67%
    • 솔라나
    • 117,100
    • -2.01%
    • 에이다
    • 387
    • -0.51%
    • 트론
    • 408
    • +0%
    • 스텔라루멘
    • 231
    • -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00
    • +5.51%
    • 체인링크
    • 12,420
    • -0.48%
    • 샌드박스
    • 122
    • -3.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