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성추행 루머에 뿔났다 “한평생 의리로 살아온 사람, 악성 루머 강력 대응할 것”

입력 2015-07-0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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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성 (사진제공=뉴시스 )

배우 김보성 측이 성추행 악성 루머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보성의 소속사 로드FC 측은 4일 보도자료에 “2일 한 영화 촬영 중 남자 배우가 대본과 다르게 상대 여배우의 상의 단추를 뜯어 성적 불쾌감을 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검찰 수사 중이라는 소식이 보도, 김보성이 문제의 남배우로 지목됐다”며 “하지만 이는 김보성과 전혀 관련이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로드 FC는 “김보성은 한평생 의리로 살아온 사람이다. 이번 영화 촬영도 친구인 감독과의 의리,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개런티 전액을 기부하며 진행했다. 하지만 성추행 찌라시로 인해 김보성씨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고, 무엇보다 본인이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로드FC 최영기 고문변호사는 “허위 사실을 최초로 유포한 사람을 사이버수사대에 의뢰할 것이며 빠른 시일 내에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성은 지난 달 2일 로드 FC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김보성은 파이트머니 전액을 소아암 환우들의 수술비에 사용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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