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경찰에 한국인 범죄 전담 조직 생긴다

입력 2015-07-04 16: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베트남 경찰에 한국인 대상 범죄를 전담 수사하는 조직이 생긴다.

4일 경찰청에 따르면 베트남내 한국인 연루 범죄를 전담하는 '코리안 데스크(Korean Desk)'이 설치된다. 필리핀에 이어 두 번째다.

코리안 데스크엔 한국 경찰도 파견돼 정보 공유와 수사 공조를 하게 된다. 이번에 코리안 데스크 설치 움직임이 일어난 것은 최근 현지에서 한국인 연루 범죄가 꾸준히 증가하면서부터다. 지난해 7월에도 베트남 호찌민시에도 한국인 사업가가 흉기에 찔러 숨긴 채 발견되는 등 강력사건도 발생하고 있어 코리안 데스크 설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또한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베트남으로 도피한 이들도 코리안 데스트 설치의 한 이유가 됐다. 2013년 7월부터 본격적인 설치 협의가 진행됐으면 올해 양해각서를 교환하는 등 급물살을 탔다.

한편, 필리핀엔 2010년 10월 마닐라에 처음으로 코리안 데스크가 실치됐으며, 올해 2월에도 앙헬레스 지역에 추가 설치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598,000
    • +1.34%
    • 이더리움
    • 4,053,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35%
    • 리플
    • 3,973
    • +5.25%
    • 솔라나
    • 251,500
    • +1.17%
    • 에이다
    • 1,133
    • +0.89%
    • 이오스
    • 932
    • +3.44%
    • 트론
    • 363
    • +2.83%
    • 스텔라루멘
    • 499
    • +3.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200
    • +0.27%
    • 체인링크
    • 26,780
    • +1.32%
    • 샌드박스
    • 540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