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 혁오, 출연과 동시에 '와리가리' 음원 순위 껑충 "뭘 했길래?"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한 밴드 혁오의 음원 차트가 수직상승했다. 방송 효과로 보인다.
혁오의 보컬이자 리더 오혁은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가면무도회'편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특유의 음색과 감성이 돋보인 무대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방송 이후 음원사이트 지니 실시간 차트에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멜론 등 다른 사이트에서도 순위 급상승 중이다.
오혁은 가면을 쓰고 등장해 김건모의 '어떤 기다림'을 열창했지만, 모두 알아보지 못했다.
4인조 록 밴드인 혁오는 지난해 데뷔한 신인 밴드다. 그러나 아이유 등의 SNS 지지글을 받으며 많은 화제가 됐다. 유희열은 혁오 음악세계를 극찬하기도 했다.
최근 혁오는 EP앨범 독특한 사운드와 세련된 연주·편곡 등으로 입소문을 탄 혁오는 지난달 28일 두 번째 미니앨범 '22'를 발매했다. '22'는 타이틀곡 ‘와리가리’를 포함해 '세틀 다운(Settled Down)' '큰새' '멜(Mer)' '후카(Hooka)' '공드리' 등 6곡이 수록됐다.
'무한도전' 가요제 혁오 출연에 네티즌은 "'무한도전' 가요제 혁오, 와리가리 들어봐야지" "'무한도전' 가요제 혁오, 기대되는 밴드입니다" "'무한도전' 가요제 혁오, 아이유도 극찬했다는데 궁금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