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김승우, 최재성에 앞 손님 음식값 요구 “아까 손님 거까지 2만5000원!” 카리스마 맞불
‘심야식당’ 김승우와 최재성의 카리스마 대결이 눈길을 끌었다.
5일 새벽 0시 10분 방송된 SBS 토요 드라마 ‘심야식당(극본 최대웅 홍윤희ㆍ연출 황인뢰)’ 1회에서는 마스터(김승우)의 식당을 찾은 류(최재성)와 그의 부하 덩치(손상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야식당’에서 덩치는 테이블을 정리하던 마스터에게 “여기가 말만 하면 다 된다는 곳이지?”라며 자라 한 마리를 내밀었다. 그리고는 용봉탕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마스터는 “그런 건 안 됩니다”라며 차갑게 거절했다. 그러자 덩치는 가격한 행동을 보이며 마스터에 대들었다. 이 장면을 본 손님 한 명은 그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가버렸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류는 구운 가래떡과 조미김을 요구했고, 마스터는 먹음직스럽게 구워 류 앞에 내놓았다. 그리고는 맛있게 흡입했다. 폭풍같은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장면이다.
두 사람은 가게에서 나가며 “얼마지?”라고 물었다. 그러나 마스터는 “앞 손님 거까지 2만5000원”이라고 말했다. 이에 덩치는 “그걸 왜 우리 형님이 내? 이게 미쳤나”라며 버럭했다. 그러나 류는 마스터에게 5만원 지폐를 건네주며 “잔돈은 됐고”라고 말고 돌아섰다. 류와 마스터의 카리스마 대결이 극의 긴장감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한편 ‘심야식당’은 매주 토요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심야식당’ 김승우, 최재성에 앞 손님 음식값 요구 “아까 손님 거까지 2만5000원!” 카리스마 맞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