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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샤워하는 남자 직원 보며 쾌감 “그걸 누가 신경 쓰나?”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이 남자 직원들의 샤워 장면을 의도적으로 엿보며 쾌감을 느꼈다.
4일 저녁 방송된 tvN 금토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ㆍ연출 유제원)’ 2회에서는 신순애(김슬기)에게 빙의 된 나봉선(박보영)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 나의 귀신님’에서 봉선은 업무를 마친 뒤 남자 샤워장을 몰래 엿봤다. 봉선이 엿보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남자 직원들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사워에 몰두했다. 이때 봉선이 엿보고 있는 모습을 보고 기겁하며 비명을 질렀다.
그러나 봉선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나는 어디서 씻나? 죄송합니다. 실례 많았습니다”라고 말하며 샤워장 문을 닫았다. 이후 봉선은 혼자서 웃음을 참지 못하고 “내 촉이 맞았구만”이라며 쾌감을 느꼈다. 이때 한 남자 직원이 씩씩대며 봉선에게 다가왔다. “야. 봉선! 네가 언제 씻고 갔어?”라고 따졌고, 봉선은 “아니 오늘은 날이 좀 더운 거 같아서”라고 답했다. 그리고는 엉큼한 눈빛으로 남자 직원의 아랫도리 부분을 바라봤다. 이에 당황한 남자는 “뭐냐 그 시선 지금”이라고 말했고, 봉선은 “힘내요. 괜찮아. 이런 걸 누가 신경을 쓰나. 파이팅”이라고 말해 남자를 더욱 당혹스럽게 했다. 그러자 남자는 “얼핏 봐서 그래”라며 자존심 상해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매주 금ㆍ토요일 저녁 8시 30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샤워하는 남자 직원 보며 쾌감 “그걸 누가 신경 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