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찬홈·린파·낭카' 잇달아 북상…현재 상황은?

입력 2015-07-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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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태풍 9호 찬홈, 10호 린파, 11호 낭카가 연달아 북상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 기준 제9호 태풍 찬홈은 괌 북쪽 약 8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서쪽 방향으로 11km/h 속도로 진행 중이다.

제10호 린파는 5일 오전 3시 기준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34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서북서 방향으로 10km/h 속도로 진행 중이다. 제11호 낭카는 5일 오전 3시 기준 괌 동쪽 약 2300km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서북서 방향으로 25km/h 속도로 진행 중이다.

낭카의 경우 오는 8일 오전 3시 경 괌 동북동쪽 약 830km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린파는 8일 오전 3시 경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서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전망된다.

찬홈의 경우 9일 이후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한반도는 오는 7일부터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으며 제주도는 하루 전인 6일부터 영향을 점차 받을 것이란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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