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조정석이 함께 출연하는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이 시청률 2.7%를 기록했다. 박보영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신작 영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도 주말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안착하면서 대세 여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박보영 조정석이 주연을 맡은 '오 나의 귀신님'은 귀신이 빙의된 주방보조 나봉선(박보영)과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의 응큼발칙 빙의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이다.
박보영은 지난 3일 첫 방송된 드라마에서 귀엽고 청순한 매력을 뽐내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두 주연의 케미(배우들의 호흡)도 어색하지 않고 잘 맞아 방송 2회만에 시청률 3%대를 바라보고 있다.
박보영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와 함께 그녀가 출연한 신작 영화도 화제다.
박보영은 '경성학교-사라진소녀들'에 엄지원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시골의 한 기숙사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캐릭터를 선보였다.
경성학교는 영화의 시대적 배경과 함께 최근 일본이 식민지 시절 조선인을 강제징용했던 장소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려는 것과 맞물려 입소문을 타고 있다. 덕분에 쟁쟁한 영화들 사이에서 박스오피스 10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박보영-조정석 드라마와 박보영 주연 영화를 본 네티즌들은 "박보영-조정석 케미 쩔어" "박보영 요즘 대세로 등극" "박보영이 나오는 경성학교 재밌게 봤는데 다들 재미없다고하네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