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손님)
'손님'이 개봉을 앞두고 화제다.
영화 '손님'이 오는 9일 개봉을 앞두고 네티즌 사이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님은 1950년대의 어느 날, 떠돌이 악사 우룡(류승룡)과 영남(구승현) 부자는 서울로 가던 길에 우연히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에 들어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시끄러운 바깥세상과 달리 촌장(이성민)의 강력한 지도 아래 모든 게 평화롭고 풍족한 마을이지만 단 하나, 시도 때도 없이 출몰하는 쥐떼들이 골칫거리다.
마을 촌장은 악사 우룡에게 마을의 골칫거리인 쥐떼를 쫓아주면 목숨보다 소중한 아들, 영남이의 폐병을 고칠 목돈을 준다고 약속했다. 우룡은 피리를 불어 쥐떼를 쫓아낸다. 하지만 그 날 이후, 마을의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우룡과 마을 사람들은 설명할 수 없는 이상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영화는 시종일관 미스테리한 존재를 암시하고 있다. 김광태 감독은 영화 제목에 대해 “예전에 사람들이 '손'이라는 귀신이 너무 두려워 '님'자를 붙여 '손님'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님 영화 개봉을 앞두고 네티즌들은 “손님 기대 만발!” “손님 출연진 보니 연기력은 보증” “손님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