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中시장 실적 부진…목표가↓ - HMC투자증권

입력 2015-07-06 0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HMC투자증권은 6일 현대위아에 대해 중국 시장 실적이 부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14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명훈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중국 판매 부진이 심화되면서 현대위아의 중국엔진법인 실적과 중국으로의 엔진 CKD 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 실적과 연간 실적 목표를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 상승한 1조9900억원, 영업이익은 12.2% 하락한 1286억원으로 추정한다”며 “기아차 국내공장 판매가 회복되고 지난해 11월 현대위스코·현대메티아 합병 효과도 있지만 현대기아차 중국 판매 부진으로 매출 증가율이 저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단기적으로 중국시장 동향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나 현대차 그룹내에서의 엔진공급점유율 확대라는 중장기 성장모멘텀은 여전하다”며 “현대기아차 중국판매 실적 회복이 반등의 열쇠”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66,000
    • -1.25%
    • 이더리움
    • 4,616,000
    • -3.13%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2.02%
    • 리플
    • 1,942
    • -4%
    • 솔라나
    • 346,500
    • -3.21%
    • 에이다
    • 1,386
    • -6.1%
    • 이오스
    • 1,140
    • +5.56%
    • 트론
    • 287
    • -4.01%
    • 스텔라루멘
    • 727
    • +5.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50
    • -3.71%
    • 체인링크
    • 24,800
    • -1.7%
    • 샌드박스
    • 1,050
    • +6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