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2Q 영업익 감소 전망…목표가 ↓ - NH투자증권

입력 2015-07-06 07: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6일 롯데쇼핑에 대해 메르스 타격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29만원으로 하향했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7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8% 감소한 2559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3148억원을 19%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실적 부진 이유로 △6월 메르스 영향으로 백화점, 할인점, 홈쇼핑의 이익 감소 △롯데하이마트 및 롯데카드의 이익 기대치 하향 △해외 백화점과 할인점의 영업손실 지속 △최근 1년 내 신규 추럼 및 자산유동화 점포 증가에 따른 비용 부담 등을 꼽았다. 이로 인한 해외 백화점과 할인점의 영업손실은 각각 240억원, 220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29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3% 감소한 1조1683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당초 2015년 영업이익의 증가 전환을 예상했으나 뜻밖의 메르스 사태로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매출과 영업이익 기존 추정치를 각각 1%, 4%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 실적 우려감은 주가 하락으로 상당 부분 반영된 점을 감안해 하반기는 주가 상승에 무게 중심을 두는 전략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686,000
    • +3.85%
    • 이더리움
    • 2,858,000
    • +4.04%
    • 비트코인 캐시
    • 488,700
    • +0.02%
    • 리플
    • 3,466
    • +3.06%
    • 솔라나
    • 197,600
    • +8.39%
    • 에이다
    • 1,086
    • +3.72%
    • 이오스
    • 752
    • +3.58%
    • 트론
    • 326
    • -1.81%
    • 스텔라루멘
    • 407
    • +0.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600
    • +2.2%
    • 체인링크
    • 21,470
    • +11.53%
    • 샌드박스
    • 422
    • +5.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