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메르스로 건강기능 식품 매출 증가 전망-이베스트

입력 2015-07-0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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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영향으로 건강기능 식품의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메르스 영향으로 면역개선 건강기능식품인 헤모힘 매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종합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개발 및 생산 업체다. 건강기능식품은 콜마비앤에이치가, 화장품은 한국콜마가 생산하며 유통은 네트워크 판매처인 애터미가 담당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의 지난해 매출액은 750억원이다. 제품군별 매출구성은 면역개선 건강기능식품 헤모힘 395억원, 프로바이오틱스 114억원, 기타 가공품 및 다이어트제품 242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화장품 부문에서도 성장이 기대된다. 콜마비앤에이치 매출의 85%를 자가소비형 판매방식의 안정적인 판매 네트워크인 애터미가 담당하는데 애터미의 가입자수가 점진적으로 증가 중이기 때문이다.

화장품은 작년 매출액 990억원을 기록했다. 제품군별로는 기초화장품 645억원, 퍼스널케어 98억원, 파운데이션, 립글로우 등 기타가 247억원의 매출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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