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의 스타' 호베르투 카를로스, 인도프로축구 델리 디나모 감독 취임 눈 앞…델 피에로 소속팀

입력 2015-07-0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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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베르투 카를로스' '인도프로축구리그' '델리 디나모'

(사진=인도 슈퍼리그 트위터)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니콜라스 아넬카, 다비드 트레제게, 로베르 피레, 엘라누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거액에 영입하며 아시아의 새로운 축구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 프로축구리그 '인도 슈퍼리그'가 또 한 명의 스타급 감독 영입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 출범한 인도 슈퍼리그는 현재 디펜딩 챔피언 아틀레티코 데 콜카타를 비롯해 첸나이인 FC, 델리 디나모스, 뭄바이 시티 등 총 8개팀으로 운영되고 있다. 첸나이인은 이탈리아 출신의 마르코 마테라치가 감독으로 재직중이고 FC 고아는 브라질 출신의 지코가 팀을 맡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캐나다 언론 스포츠넷은 호베르투 카를로스가 다음 시즌 델리 디나모스 감독으로 부임할 것이라고 보도하며 또 한 명의 스타가 인도로 향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델리는 최근까지 네덜란드 출신의 함 판 벨트호펜 감독이 팀을 이끌었고 델 피에로가 속해 있는 팀이다.

델리 디나모는 인도 제1의 케이블 방송채널 DEN TV가 소유한 팀으로 막감한 자금력을 보유하고 있는 팀이다.

'호베르투 카를로스' '인도프로축구리그' '델리 디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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