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OP30 출범] 국내 증시 시총 45% 커버…섹터 중 IT 비중 최고

입력 2015-07-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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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거래소)

KTOP30 지수의 총 시가총액 합계는 609조원이다. 이는 한국의 주식시장 시가총액(1336조)의 45%에 해당되는 규모다. KTOP30 지수를 구성하는 주요 섹터와 종목은 각각 ‘IT’와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6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KTOP30 지수 개발 자료에 따르면 KTOP30 지수에서 가장 비중이 큰 섹터는 IT(32.4%)였다.

이어 소재 15.9%, 필수소비재 12.9%, 자유소비재 10.5%, 산업재 10.0%, 금융 9.9%, 통신서비스 4.9%, 에너지 2.2%, 건강관리 1.4% 순으로 조사됐다.

개별종목 가운데 편입비중이 가장 높은 것은 삼성전자(12.9%)였다. 최하위는 삼성중공업으로 0.4%를 차지했다.

이어 네이버가 12.1%로 2위를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8.0%), 삼성화재(6.0%), 현대글로비스(5.0%), LG화학(4.9%), SK텔레콤(4.9%), 이마트(4.9%), 포스코(4.8%), 롯데케미칼(4.7%) 등이 KTOP30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 종목은 셀트리온, 다음카카카오 2종목이 선정됐다. 거래소 측은 코스피200보다 구송종목이 고그레 지수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지수 산출 기준은 다우지수를 벤치마크 했다. 구성종목이 고르게 반영되도록 ‘주가평균식’ 방법을 채택했다. 코스피200처럼 시가총액 방식을 선택할 경우 삼성전자, 현대차 등의 비중이 높아져 구성종목별로 지수 내 비중에 편차가 크게 확대되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또 항상제수 조정을 통해 지수 연속성을 유지하고 지나치게 고가인 종목이 편입될 경우 해당종목의 지수 편입비중을 조정하기로 했다. 현재 삼성전자 1종목만 비중 제한을 적용하고 있다.

한편 KTOP30의 지수산출을 위한 기준시점은 1996년 1월 3일이며 대략 20년간 소급지수를 산출한다. 또 코스피와 비교하기 쉽도록 기준일의 지수는 코스피와 동일하게 889p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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