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가 오는 17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USJ)에 'Nolboo Chef's Choice'를 오픈한다.
(사진제공=놀부)
외식프랜차이즈 놀부가 일본 오사카에 첫 매장을 열고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놀부는 오는 17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관광명소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이하 USJ)에 첫번째 일본 매장인 ‘놀부 셰프스 초이스’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 매장은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 놀부항아리갈비 등 놀부 대표 브랜드의 다양한 메뉴를 한 자리에서맛볼 수 있는 복합매장이다. 직영점 형태로 운영되며, 향후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메뉴 및 시장 테스팅, 현지 고객 분석 등을 위한 안테나샵으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놀부는 지난 3일 일본 외식업체 골든아치재팬과 함께 일본 진출을 위한 합작회사 ‘놀부 재팬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조인식을 진행했다. 일본 오사카의 호텔 케이한 유니버셜 호텔 타워에서 열린 이 조인식에는 놀부의김준영 대표, 고경진 전무와 골든아치재팬의 미츠오 타나베 대표, 마스히로 나카가와 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향후 놀부의 일본 진출을위한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다.
고 전무는 “USJ놀부 매장을 글로벌 대표 매장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며, 향후오사카에 이어 동경, 나고야 등 일본의 핵심 도시 위주로 놀부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