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6일 국내 유일의 중화권 증권사로서 명실상부한 중국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 '중국 지역 탐방단'을 꾸리고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하는 등 중국 제대로 알기 'We Must Know China'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는 후강퉁 전문가에서 더 나아가 중국의 지리, 역사, 문화, 정치 등 사회 전반을 제대로 이해하고 체화함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깊이 있고 성공적인 중국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중장기 전사 프로젝트다.
앞서 유안타증권은 지난해 하반기 사장 직속 'We Know China' TF를 출범해 유안타 금융그룹만의 범중화권 리서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후강퉁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개시했다.
이의 일환으로 현지 애널리스트의 기업분석 리포트는 물론 리얼타임 수준의 공시 및 뉴스 등 양질의 투자정보 공급을 비롯해 인공지능 투자솔루션 '후강퉁 tRadar(티레이더)' 제공, 업계 첫 후강퉁 월보 발간 등 투자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한 것. 또한 선강퉁펀드 선제적 출시 등 고객 니즈별 다양한 중국 간접투자상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여기에 지점 후강퉁 PT 경연대회, 고객 대상 업계 첫 후강퉁 실전투자대회 개최 등 전임직원 후강퉁 전문가화 및 후강퉁 투자 저변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대내외 이벤트를 진행하며 중국 투자를 선도해왔다.
이어 이번에 가동하는 'We Must Know China' 프로젝트는 국내 투자자들의 중국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이고 중국의 성장 스토리(Story)에 기반한 실질적인 유망기업 투자로 연결하기 위해 프로젝트 상설 조직을 중심으로 중국을 깊이있게 이해하고 이를 전파하는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인다.
프로젝트를 이끄는 서명석 사장은 "국내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던 한국의 게임개발업체 스마일게이트가 중국 시장으로 눈을 돌려 중국인과 중국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중국 텐센트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중국 게이머들에게 최적화된 형태로 콘텐츠를 개선해 나간 끝에 전대미문의 성공을 거둔 점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며, "우리도 단순히 후강퉁 등 중국 개별 기업에 대한 이해를 넘어 엄청난 변화가 진행 중인 기회의 땅 중국 전반에 대한 지식 수준을 계속 높여 나가 금융 한류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무엇보다 중국 전역의 역사, 문화, 인물, 정치, 산업 등에 대해 심도있게 접근할 예정이다. 중국 관련 필독서를 선정, 정기적으로 토론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것을 비롯해 중국 중앙 및 지방정부 한국대표부, 중국문화원, 중국국가여행국 서울 주재원, 현지기업 CEO, 코트라(KOTRA) 현지 주재원 등 중국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다.
실제 올 초 첫 발간 이후 24편에 이르기까지 중국 내 가장 이슈가 되는 주제, 테마,산업과 관련종목을 다룬 자료로 각광받아 온 'Story가 있는 후강퉁 투자'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고 이를 적극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보다 생생한 중국 체험과 이해를 위해 '아틀라스 차이나' 라는 ‘中國 지역 탐방단’을 구성하고, 프로젝트 팀원들과 우수직원 등이 주축이 돼 중국 주요 7개 지역의 주요 성, 도시, 자치구 등을 탐방한 후 견문록 자료를 전임직원과 공유할 예정이다.
서 사장은 "중국은 우리와 역사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대중국 수출 수입 규모가 우리의 교역대상국 중 가장 크다"며, "이러한 중국을 깊이있게 제대로 알기 위한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유안타에 오면 후강퉁 뿐만 아니라 정통한 '중국통'을 만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의 중국에 대한 전문가적 역량 확보를 프로젝트의 최우선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