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전주 보다 3.7%P 상승…"메르스 진정 국면이 도왔다"

입력 2015-07-06 14: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전주 보다 3.7%P 상승…"메르스 진정 국면이 도왔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보다 상승했다. 국회법 거부권 행사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진정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6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7월 첫째 주 국정수행 지지도 주간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취임 123주차 지지율은 한 주 전에 비해 3.7%포인트 상승한 37.3%를 기록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7.1%로 3.2%포인트 하락했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 간 격차는 19.8%포인트로 전주대비 6.9%포인트 좁혀졌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부산·경남·울산(5.5%포인트)과 서울(5.3%포인트), 경기·인천(2.5%포인트) 등에서 비교적 크게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30대(6.6%포인트)와 60대 이상(4.8%포인트)에서 올랐다.

리얼미터는 국회법 거부권 행사 이후 보수층이 결집하고 메르스도 진정국면에 접어들면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도 오른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닷새 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의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로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이 17.6%, 자동응답 방식이 6.8%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틀간 내린 폭설에 출근길 마비…지하철 추가 운행 등 대책 마련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급전' 카드빚도 못갚는 서민들…연체율 9개월째 3%대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트럼프, 주류 언론과 갈등 예고…비판 언론 배척, 방송사 소유기준 완화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09: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80,000
    • +3.54%
    • 이더리움
    • 5,067,000
    • +8.66%
    • 비트코인 캐시
    • 745,000
    • +7.97%
    • 리플
    • 2,028
    • +3.31%
    • 솔라나
    • 336,700
    • +4.02%
    • 에이다
    • 1,397
    • +3.79%
    • 이오스
    • 1,144
    • +2.79%
    • 트론
    • 279
    • +1.45%
    • 스텔라루멘
    • 663
    • +7.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2,000
    • +10.57%
    • 체인링크
    • 25,780
    • +5.87%
    • 샌드박스
    • 847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