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언급, 이상민 "고영욱, 신정환 두 명의 빈자리… 홀로 1인 3랩" 버거워

▲이상민(사진=tvN수요미식회 방송캡처)

고영욱의 출소 소식이 전해지며 최근 이상민의 고용욱 언급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야식의 황제'라 불리는 족발을 주제로 맛집 탐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룰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데 멤버가 많이 빠져 힘들지 않냐는 MC들의 질문에 “혼자서 몇 명 몫을 해야 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상민은 “우리 노래 스타일이 내가 랩을 하면 신정환이 치고 나오고 또 내가 랩을 하면 다른 친구가 치고 나와야 한다. 나는 중간을 정리하는 입장이었다. 근데 그 둘이 다 없다. 그래서 그걸 다 혼자 해야 한다”고 버거움을 호소해 출연진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이에 MC들이 “그게 가능하냐"고 질문했고 이상민은 스튜디오에서 직접 1인 3역으로 랩을 해보여 한 번 더 웃음 폭탄을 날렸다.

고영욱 이상민 소식에 네티즌은 "고영욱 신정환 둘다 룰라네" "고영욱, 영원히 빠이다" "고영욱 신정환 때문에 힘들겠지만 쭉 그렇게 하셔야 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양교도소에서 서울남부교도소로 이감된 고영욱은 10일 오전 5시 징역 2년 6개월의 형량을 모두 채우고 출소할 예정이다. 고영욱이 출소한 뒤에는 신상정보 공개 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이 추가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