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윤경의 집, 개그우먼 라윤경 (출처=라윤경 미니홈피 )
개그우먼 라윤경이 학부모로부터 자녀들과 함께 집단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과거 그가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들이 재조명받고 있다.
라윤경은 과거 자신의 미니홈피에 “우리 식구가 사는 러브 하우스로 놀러오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라윤경의 가족이 사는 집의 내부 공간이 담겨있다. 깔끔하게 정리된 집안과 알록달록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6일 한 매체는 라윤경이 한 초등학교 왕따 가해 학생의 학부모로부터 자녀들과 함께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라윤경은 폭해과 더불어 왕따 가해 학생 엄마 두 명에게 수차례 욕설과 연예인 생활을 못 하게 해주겠다는 협박성 발언을 들었다.
라윤경은 이 사건으로 전치 3주와 뇌진탕 진단을 받았으며, 아들 역시 발바닥에 상처가 생겼고 18개월 딸은 흉부와 복부에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현재 검찰로 송치된 이후 형사 조정을 앞두고 있다.
라윤경은 1999년 MBC 공채 10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현재 SBS 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