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엔고·그리스 긴축 반대에 급락 마감…닛케이 2.1%↓

입력 2015-07-0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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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6일(현지시간) 엔화 강세와 그리스 투표결과 소식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1% 하락한 2만112.12로, 토픽스지수도 1.92% 떨어진 1620.36으로 각각 장을 마쳤다.

하락 개장한 닛케이지수는 장초반 2만310.72까지 오르며 반등 기회를 모색했으나, 재료 부족으로 이내 하락폭을 확대했다. 닛케이지수는 오후 2시 10분경 2만16.33까지 내려가 2만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먼저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인 엔화가 증시를 끌어내렸다. 엔화는 달러화에 강세를 보여 122엔선을 유지했고, 유로화에 대해서도 강세를 나타내며 135엔선을 지켰다.

여기에 전날 밤 열린 그리스 국민투표에서 채권단이 제안한 경제개혁안을 거부한다는 ‘반대’표가 압도적(61.3%)으로 나온 것 역시 일본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히라카와 쇼지 오카산 증권의 수석 주식 전략가가 “그리스의 ‘반대’ 압승 결과는 놀랍다”고 언급한 것과 같이, 그리스의 투표 결과에 적잖은 충격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블룸버그는 그리스의 운명이 긴급유동성지원(ELA)이란 ‘돈줄’을 쥐고 있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행보에 달렸다고 전망했다. ECB는 추가 ELA 지원 여부와 관련 6일 집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해당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장 마감 직전 야니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이 사임을 표명한 만큼, 그리스 이슈가 일본증시에 추가적으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주요 종목으로는 화학업체 토소가 장중 9.3%나 폭락했으며, 도시바 역시 1.4% 하락했다.

스미토모미쓰이신탁(SMTB)의 세라 아야코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리스크가 감소하거나 (증시가 안정화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 이외에 시장 참가자들이 할 수 있는게 없다”면서 “그리스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에서 탈퇴할 경우 유로화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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