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일 금년 1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2402억3000만달러로 전월 말2389억6000만달러에 비해 12억7000만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보유외환 운용수익 증가 등에 주로 기인하고 있다.
외환보유액 구성을 보면 유가증권이 2019억5000만달러(84.1%)로 가장 많으며, 예치금 377억6000만달러(15.7%), IMF포지션 3억9000만달러(0.2%), SDR 5000만달러(0.02%), 금 7000만달러(0.03%) 등이다.
한편 지난해 말 현재 주요국의 외환보유액을 보면 중국이 1조663억달러로 가장 많으며, 일본 8953억달러, 러시아 2992억달러, 대만 2661억달러 등으로 우리나라보다 많은 외환보유액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