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김승현, 과거 송혜교-최창민과 썸 발언 "대놓고 말해도 되겠지?"
▲출처=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올드스쿨' 김승현이 과거 시트콤 촬영 당시 송혜교와 최창민이 썸을 탔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월,월,추(월요일, 월요일은 추억이다)'에는 김승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현은 지난 1998년 방송됐던 SBS 시트콤 '나 어때'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잡지 모델로 데뷔한 그가 처음으로 연기 경험을 했던 작품으로 송혜교 조여정 최창민 등이 함께 출연했다.
DJ 김창렬은 "당시 또래들과 함께 호흡 맞췄는데, 그 안에서 썸은 없었냐"고 물었고, 이에 김승현은 "사실 연기 하느라 바빠서 누군가 내게 관심을 보였을지라도 내가 못 느꼈던 것 같고, 다른 이들의 연애에 대해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면서도 "최창민은 있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김승현은 "대놓고 말 해도 된다"라며 "송혜교와 (최창민이) 있었다"고 답했다.
'올드스쿨' 김승현 소식에 네티즌은 "'올드스쿨' 김승현, 당시엔 최창민이 최고 스타였지" "'올드스쿨' 김승현, 최창민은 지금 뭘 할까" "'올드스쿨' 김승현, 송혜교 최창민해서 최강창민이라는 줄 착각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