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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걸스데이가 신곡 '링마벨' 무대를 선보였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걸스데이 소진과 유라, 이기찬, 이지혜가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는 아내 때문에 집에 들어가기가 무섭다는 40대 남편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우리 집에 아내 말고 딸 말고도 200명의 여자가 살고 있어요. 바로 아내가 아끼는 인형들인데요, 거실에서도 방에서도 마주치는 그녀들 때문에 소름이 끼치고 심지어 그녀들에게 말을 거는 아내 모습을 볼 땐 무서워 죽겠어요! 30대 후반에 두 아이의 엄마가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고민 주인공의 아내는 함께 사는 인형의 일부가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아내가 인형을 극진히 모셔(?)달라는 특별 주문을 한 탓에, 모든 제작진과 출연진이 흰 장갑을 끼고 명품가방을 다루듯 인형을 만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프닝에서는 이기찬과 이지혜의 감미로운 신곡으로 분위기를 한껏 올렸고, '걸스데이' 역시 신곡 '링마벨' 의 포인트 안무인 '말 타기' 춤을 선보여 MC와 방청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는 후문이다.
'걸스데이' 신곡 '링마벨'의 양말스테이지는 6일 밤 11시10분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