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가상세계를 통합하는 미래기술 비즈니스 세상이 펼쳐진다.
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 중인 실감교류인체감응솔루션연구단의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CHIC 테크 페어(Tech Fa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 고려대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34개의 첨단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발표될 주요 성과로는 작고 가벼운 안경식 디스플레이(HMD), 일반적인 웹캠을 통해 사용자 심박동을 자동 측정하는 장치, 사용자 모습을 3~4분 안에 3D모델로 만드는 기술, 소리 방향을 반영한 입체 음향 기술 등이 있다. 대부분 성과물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형으로 구성됐다.
중기중앙회는 이 같은 연구 성과를 중소기업에 소개하면서, 연구기관과의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통한 기술이전을 포함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