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주가 약세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백수오 파동 등으로 2분기 실적이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34분 현재 현대홈쇼핑은 전 거래일보다 2.97% 하락한 11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GS홈쇼핑 역시 1.84% 내린 19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현대홈쇼핑에 대해 메르스 유행과 백수오 파동 등으로 5, 6월 실적이 악화했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5만6000원에서 14만9000원으로 낮췄다.
IBBK증권 역시 같은 이유로 GS홈쇼핑 목표주가를 종전 26만원에서 24만원으로 하향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홈쇼핑 업계 공통으로 가짜 백수오 악재와 메르스에 따른 소비 침체로 실적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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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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