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자유롭게 동영상을 편집하고 유튜브 등의 채널에 자신의 편집 영상을 공개한다. 다양한 분야에 능통한 영상들을 통해 이용자들은 새로운 정보를 얻고, 전 세계 사람들과 커뮤니티를 형성한다. 멀티 채널 네트워크(MCN)의 시대가 개막한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주목 받는 것이 일반인이 전문가 수준으로 영상을 신속하고 완성도 있게 작업할 수 있는 도구인 안드로이드 동영상 편집 앱이다. 대표적인 것으로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 400만을 앞두고 있는 키네마스터(KineMaster)가 꼽힌다.
키네마스터는 구글플레이에서 한국을 빛낸 앱으로 선정된 바 있고,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추천앱으로 손꼽힌 것은 물론, 각종 리뷰 매체에서 영상 편집을 위한 필수 앱으로 소개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키네마스터는 꾸준한 버전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극대화시키기로도 유명한데, 개발사인 넥스트리밍은 7월 말 키네마스터 3.0 정식 버전 오픈을 앞두고 지난 3일 글로벌 베타테스트 이벤트를 시작했다.
키네마스터 3.0 베타테스트 이벤트는 키네마스터 3.0 베타테스터 커뮤니티(https://goo.gl/qUEuB4)에서 다운로드 후 참여할 수 있다. 약 2주간의 베타테스트 기간을 거친 후 이용자 300명을 선정해 3.0 버전에서 제공되는 유료 기능의 무료 사용권을 선물한다.
넥스트리밍 관계자는 “이번 베타테스트는 3.0 정식 버전을 출시하기 앞서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 높은 업데이트를 진행하기 위해서 실시했다”며 “7월 말까지 더욱 완성도 높은 버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키네마스터 3.0 정식 버전은 기존의 편리한 편집방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안드로이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대대적인 디자인 개편작업을 거쳤고, 레이어의 개념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텍스트, 스티커 등의 다양한 이펙트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넥스트리밍은 키네마스터의 테마, 이펙트, 필터, 폰트, 오디오, 스티커 등 영상 편집 시 사용되는 모든 아이템을 효율적으로 소싱, 운영할 수 있는 아이템 스토어를 추가하여 영상 편집을 위한 토탈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