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급락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7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5% 오른 763.6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시간 현재 개인투자자는 113억원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가 88억원, 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억원 매수 우위다.
방송서비스, 섬유의류업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다. 제약업종 3% 넘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컴퓨터서비스, 제조, 금융, 출판, 종이 등이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상승세가 다소 우세하다. 셀트리온이 전날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한국형 다우지수인 'KTOP 30 지수'에 포함됐다는 소식에 5% 이상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카카오, 동서,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로엔, 코미팜 등이 1~2% 가량 오르고 있다.
이에 반해 CJ E&M, 파라다이스, 산성앨엔에스, 코오롱생명과학, CJ오쇼핑 등은 약세다.
이 시각 현재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한 799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없이 208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61개 종목은 보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