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소서,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을 의미…13일 초복 지나 중ㆍ말복 등으로 이어져

입력 2015-07-07 0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초복' '소서'

(사진=뉴시스)

오늘(7월7일)은 24절기 중 11번째에 해당하는 소서다. 작은 더위라는 의미로 소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

소서는 주로 여름철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을 가로질러 장기간 머무르는 시기다. 때문에 소서를 전후해서는 기온과 습도가 모두 높은 날들이 계속되는 경우가 많다.

소서를 기점으로 더위가 시작된다는 속설이 알려지면서 초복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초복, 중복, 말복 등 이른바 삼복 중 첫 번째인 초복은 오는 13일이다. 초복을 시작으로 삼복은 1년 중 가장 더운 기간이다. 초복을 비롯한 ㄱ삼복에는 예로부터 개장국을 먹는 풍습이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개고기 대신 삼계탕이 삼복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자리잡았다. 예로부터 삼복에는 팥죽을 먹기도 했는데 팥죽이 벽사 효험을 가졌다는 믿음에서 비롯됐다. 팥죽을 먹음으로써 악귀를 쫓아내고 무병을 바라는 데에서 나온 풍습이다.

'초복' '소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 결정…15년9개월 만에 연속 인하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2: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187,000
    • +1.92%
    • 이더리움
    • 4,987,000
    • +6.36%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2.97%
    • 리플
    • 2,021
    • +5.76%
    • 솔라나
    • 332,900
    • +2.4%
    • 에이다
    • 1,388
    • +5.23%
    • 이오스
    • 1,116
    • +1.45%
    • 트론
    • 278
    • +1.46%
    • 스텔라루멘
    • 671
    • +12.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00
    • +5.32%
    • 체인링크
    • 24,950
    • +2.89%
    • 샌드박스
    • 822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