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정은우 결별, 세븐 단독 소속사 설립…묘한 시점 '눈길'

입력 2015-07-0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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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정은우 결별, 세븐 단독 소속사 설립…묘한 시점 '눈길'

▲출처=박한별, 정은우 SNS 캡처

배우 박한별이 최근 남자친구 정은우와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이한 점은 이 시점에 박한별의 전 남자친구 세븐도 자신의 소속사를 만들고 홀로서기에 나섰단 것이다.

세븐 측은 7일 "세븐이 새 소속사를 정하지 않고 SH홀딩스의 투자를 기반으로 한 엔터테인먼트사 '일레븐나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세븐은 올해 초 YG와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여러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2003년부터 함께 한 10여 년 지기 스태프와 의기투합해 새 둥지를 꾸린 것이다.

전날 세븐의 전 여자친구 박한별과 정은우의 결별 소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박한별의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한별이 최근 정은우와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한별과 정은우는 지난 5월 제주도 여행 이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자주 만나지 못했으며, 자연스럽게 사이가 소원해진 두 사람은 연애 7개월 만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이에 이들은 이별 후에도 서로 격려하는 연기자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

이에 네티즌은 "박한별 정은우 결별 소식 터지니까 세븐이 일부러 소속사 소식 터트린거 아니야?" "박한별 정은우, 7개월 만에 결별했군요. 안타깝다" "세븐도 박한별 정은우 결별 소식 들었겠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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