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식품 △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사진=JTBC방송캡처)
대장균이 검출된 떡을 대량으로 시중에 불법으로 유통시킨 송학식품 관계자 13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6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으로 송학식품 관계자들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올 1월까지 전국 대형마트나 재래시장에 대장균과 식중독균 검출된 떡 등을 불법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일부는 조작한 서류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해 해썹(HACCPㆍ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7일 오전 송학식품 홈페이지는 송학식품을 믿고 먹었던 소비자들의 접속 폭주로 접속이 잠시 중단됐습니다. 소비자들은 "전수 조사해서 확인해야한다" "송학식품, 믿고 먹었는데 이럴수가"등 비난의 의견을 쏟아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