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1400선을 돌파하고 있다. 외국인이 현, 선물 동반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1400선에 올려두고 있다.
2일 오전 9시 26분 17.27포인트 오른 1400.17을 기록중이다. 이는 지난 1월 3일 1400선을 넘어선 이후 한 달만의 일이다.
외국인은 현재 1047억원 순매수하는 동시에 선물시장에서도 1394계약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반면 개인은 704억원, 기관은 272억원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소폭 매물이 나오며 270억원가량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기계 음식료 섬유의복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은행, 금융, 철강, 운수장비의 강세가 눈에 띈다. 또한 대형주가 1.36%이상 크게 오르며, 중형주(0.55%) 소형주(0.39%)보다 배이상 큰 상승 탄력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