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이지함 피부과 개원… 여드름에 특화된 진료시스템 갖춰

입력 2015-07-07 17: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지함 피부과가 연구 개발한 맞춤형 여드름 프로그램 시행

여름 휴가를 앞둔 이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피부관리다. 휴가지에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기기 위해서는 뽀얗고 투명한 피부가 필수지만, 자외선과 높은 기온으로 인해 여드름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성인여드름은 완치가 쉽지 않고, 재발이 잦기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여드름은 크게 좁쌀여드름으로 불리는 면포성 여드름과 면포에서 세균이 증식해 곪고 붉어지는 구진성 여드름, 염증이 악화돼 고름이 생긴 화농성 여드름 등으로 나뉘는데, 여드름의 상태에 따라 각기 다른 치료법이 적용된다.

지난달 15일 개원한 평택 이지함 피부과는 여드름 치료에 특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여드름 상태에 따라 체계적인 진료를 선보이고 있다. 다년간 이지함 피부과가 연구 개발한 맞춤형 여드름 프로그램을 통해 재발 없이 완치하는 여드름 치료를 지향하고 있다.

평택 이지함 피부과 박민우 원장은 여드름 치료에 전문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우선 여드름 압출은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지만, 부작용의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철저한 소독으로 세균감염을 차단하고, 흉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과에서 압출을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평택 이지함 피부과가 여드름 치료에 적용하는 쿰스필링은 지루성 여드름을 동반한 피부에 시행하는 치료법으로, 여드름 외에도 피부톤 개선, 광노화 및 색소질환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 화학적 피부재생술인 크로스요법은 여드름 흉터와 자국을 완화시킨다.

프락셀은 레이저빔을 조사해 미세하게 박피하는 시술로, 여드름흉터와 자국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PDT는 여드름의 재발을 방지하는 치료법으로, 피지선 활동을 줄이고 원하는 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해 여드름균을 살균한다. MTS는 여드름 흉터나 넓어진 모공에 미세한 바늘이 부착된 롤러를 사용해 치료효과를 높이고,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여드름 치료 약물이 피부에 안전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여드름 케어 후 자극받은 피부는 스킨스케일링을 통해 피부를 진정시키고 정상피부로 회복시키는 치료를 하게 된다. 각질 세포의 생장 주기를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며, 보급과 탄력, 재생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성인여드름 치료에 효과를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52,000
    • -4.14%
    • 이더리움
    • 4,635,000
    • -3.05%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4.72%
    • 리플
    • 1,863
    • -6.94%
    • 솔라나
    • 318,300
    • -7.5%
    • 에이다
    • 1,262
    • -10.75%
    • 이오스
    • 1,094
    • -4.7%
    • 트론
    • 265
    • -8.3%
    • 스텔라루멘
    • 605
    • -13.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300
    • -5.74%
    • 체인링크
    • 23,340
    • -8.58%
    • 샌드박스
    • 857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