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ㆍ이진욱ㆍ차서후 外 인물관계 한눈에 둘러보기 “참 쉽네~”

입력 2015-07-07 1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BS)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ㆍ이진욱ㆍ차서후 外 인물관계 한눈에 둘러보기 “참 쉽네~”

‘너를 사랑한 시간’이 인기다. 17년간 친구 사이로 지내온 두 남녀의 ‘심쿵한’ 사랑이야기가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주연 하지원과 이진욱을 둘러싼 조연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도 극의 깨알 같은 재미를 더해준다. 하지만 극의 인물관계를 이해하면 흥미를 배가시킬 수 있다.

주요인물은 오하나(하지원), 최원(이진욱), 차서후(윤균상), 이소은(추수현)이다.

오하나는 34세 여성으로 티엔디 슈즈 마케팅 1팀 팀장이다. 1남 1녀 중 장녀로 자기 주관이 강하고 당차며 도전적이다. 지는 건 죽기보다 싫어할 정도로 승부욕이 강하지만, 승부에서 졌을 땐 깨끗하게 승복할 줄 아는 쿨한 성격이다. 마케팅 팀장으로서 지식과 안목, 소신을 갖고 일하지만, 굽히지 않는 성격 탓에 회사 생활이 편하지는 못하다.

최원은 하나와 동갑내기 남성으로 항공사 7년차 승무원 부사무장이다. 외동아들로 아버지는 5년 전 지병으로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재혼 후 캐나다로 이민을 떠났다. 현재 사촌누나인 미향과 살고 있다. 부드러운 외모와 그에 어울리는 매너, 젠틀함을 갖추고 있다. 고객을 대할 땐 프로페셔널하고, 동료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원이는 시니컬하고 까칠하기 그지없다.

차서후는 33세 남성으로 수컷의 매력이 넘치는 스타 피아니스트다. 아티스트로서 예민함과 거부할 수 없는 마성으로 여자들을 사로잡는 상남자 스타일이다. 구속받는 것을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이지만, 엄격한 집안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음악을 한 탓에 자신도 모르게 보수적인 면이 튀어나올 때가 있다.

이소은은 26세 여성으로 항공사 신입 승무원이다. 밝고 상냥하며 양보와 애교는 그녀의 트레이드마크다. 그렇다고 아주 착해빠진 건 아니다. 조근조근한 말투로 상대를 설득시키는 영악함도 있으며, 원하는 것이 있을 때는 끝내 손에 쥐고야마는 무서운 집념도 있다.

오정근(신정근), 김수미(서주희), 오대복(이주승)은 하나의 가족이다. 오정근은 하나의 아빠로 30년째 조명가게를 운영 중이다. 겉으로는 까칠한 잔소리 쟁이지만 속으로는 진정한 딸바보다.

김수미는 하나와 대복의 엄마로 푸근한 여장부 스타일이다. 일찌감치 하나의 짝으로 원이를 찜했지만 17년째 진전 없는 모습을 봐온지라 지금은 반쯤 포기한 상태다. 오대복은 하나의 남동생으로 당당하고 뻔뻔한 백수다.

그밖에 최미향(진경)은 원이의 사촌누나로 항공사 승무원이다. 직급은 수석 사무장급이다. 강나영(강래연)은 하나의 ‘베프’이자 하나와 원이의 고등학교 동창이다.

한편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되는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ㆍ연출 조수원)’ 4회는 7.1%(전국기준ㆍ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ㆍ이진욱ㆍ차서후 外 인물관계 한눈에 둘러보기 “참 쉽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99,000
    • -1.44%
    • 이더리움
    • 4,652,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737,000
    • +7.2%
    • 리플
    • 2,140
    • +7.32%
    • 솔라나
    • 355,400
    • -1.39%
    • 에이다
    • 1,480
    • +20.72%
    • 이오스
    • 1,065
    • +8.56%
    • 트론
    • 298
    • +7.19%
    • 스텔라루멘
    • 603
    • +47.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850
    • +5.77%
    • 체인링크
    • 23,250
    • +9.51%
    • 샌드박스
    • 547
    • +1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