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서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계수동 일원에 공급하는 부천옥길 S1 블록이 7일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 평형 1순위 마감됐다.
8일 LH에 따르면 일반공급 751세대(총 1318세대 중 사전예약․특별공급 567세대 제외) 모집에 총 3272명이 접수해 최고 청약률 9대 1, 평균 청약률 4.4대 1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지구 옥길자이 2.82대 1, 호반 2.51대 1에 비해 훨씬 높은 청약률 이다. 규모별로는 59㎡ 9:1, 74㎡ 4.4:1, 81㎡ 5.1:1, 84㎡ 2.7:1의 경쟁률을 보였다.
LH 관계자는 “부천옥길 S1은 입주자모집공고(6월26일) 시점부터 민간분양가 및 인근시세 대비 87%~92% 수준의 분양가와 높은 서울 접근성 및 지구중심이라는 입지 프리미엄으로 주목받았으며 견본주택에 3만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끌어왔다”고 밝혔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7월22일, 서류접수는 7월27일~7월29일이며 계약은 8월24일~8월26일 진행하고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천시 소사구 범안로 225(계수동 57번지)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