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매셔블 홈페이지)
얼마 전 미국의 한 딸바보 아빠가 선천성 백내장을 가진 딸을 위해 안대에 매일 새로운 그림을 그려준 사연이 화제가 됐었는데요. 이번엔 엄마가 4살난 아들을 위해 만들어 준 '슈퍼히어로 보청기'가 등장했습니다. 7일(현지 시간) IT 전문 미디어 매셔블은 영국에 살고 있는 사라 리베르미와 그녀의 아들 프레디의 깜찍한 '보청기 작품'을 소개했는데요. 프레디는 청각 장애가 있기 때문에 보청기 없이는 소리를 잘 들을 수 없습니다. 어린 아들이 보청기를 싫어하면 어쩌나 걱정하던 엄마 사라는 보청기에 아들이 좋아하는 배트맨과 스파이더맨 장식을 달고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프레디는 슈퍼히어로 보청기를 좋아했고, 날마다 새로운 디자인의 보청기를 고르는 재미에 푹 빠졌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