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인한 사망가자 1명 추가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8일 06시 현재 사망자는 1명 출가돼 34명(18.3%)으로 늘었고, 확진 인원은 186명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치료 중인 환자는 33명(17.7%)으로 2명 줄었고, 퇴원자는 1명 늘어 총 119명(64.0%)으로 증가했다.
기존 확진된 환자 중 177번째(여, 50세)로 확진된 환자가 7일 사망해 전체 사망자는 3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34명의 성별은 남성 22명(64.7%), 여성 12명(35.3%)이며, 연령은 60대·70대가 각각 10명(29.4%)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20.6%), 50대 6명(17.6%), 40대 1명(2.9%) 순이다.
이날 총 1명이 퇴원해 전체 퇴원자는 119명으로 늘었다. 신규 퇴원자는 167번째(남, 53세)로 확진된 환자다.
현재까지 퇴원자 119명은 남성이 64명(53.8%), 여성이 55명(46.2%)이며, 연령별로는 50대 28명(23.5%), 40대 27명(22.7%), 60대 22명(18.5%), 30대 18명(15.1%), 70대 13명(10.9%), 20대 9명(7.6%), 10대 1명(0.8%), 80대 1명(0.8%) 순이다.
격리 중인 사람은 총 811명으로 전날보다 137명(20.3%) 늘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만5761명으로 하루 동안 92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됐다.
전체 격리자(811명) 중 자가 격리자는 643명으로 162명(33.7%) 늘었고, 병원 격리자는 25명(△13.0%) 감소한 168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