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를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도서 출간, ‘효행과 인성교육을 위한 (신)사자소학’

한국효행인성교육운동본부, 오는 13일 국회도서관에서 출판기념회 열어…

한국효행인성교육운동본부(최성규 총재)가 ‘효행과 인성교육을 위한 『(신)사자소학』’ 도서를 출간하며, 오는 13일(월) 2시 국회도서관에서 출판기념회를 한다고 밝혔다.

효행과 인성교육을 위한 효행인성(신)사자소학은 한국효행인성교육운동본부의 효행을 통한 인성교육 운동인 7효(경천애인, 부모•어른•스승 공경, 어린이•청소년•제자 사랑, 가족사랑, 나라사랑, 자연사랑•환경보호, 이웃사랑•인류봉사)와 인성교육의 8대 핵심가치(예절, 효행,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의 내용에 기반을 두어 효를 바탕으로 한 국내 최초의 인성교육 도서이다.

해당 책은 예절편, 효행편, 정직편, 책임편, 존중편, 배려편, 소통편, 협동편 등 총 8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기존 유가의 사자소학, 동몽선습, 논어 등의 책뿐만 아니라 기독교의 성경, 불교의 경전까지 참고하여 새로 문장을 지어서 인성의 바른길을 안내해 주는 지침서가 되도록 했다.

이 책은 문장마다 ‘왜냐하면’으로 시작하는 해설문을 달아 훌륭한 효행인성의 교육교사 역할을 돕는 것은 물론, 풀이에 맞는 그림, 400자의 효행인성 한자를 함께 실어서 한자 학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한자에 대한 중국의 간체자도 함께 제시해 글로벌 인재 교육도 가능하다.

더불어 효행 및 인성에 대표적인 역사적 인물 40명에 얽힌 고사를 산문 형식으로 조명해 독자들의 이해력을 높였으며, 효시조 25수와 작가 소개를 수록해 바른 인성교육의 또 다른 학습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사자소학에서 한문 문장에 붙여 읽는 한글토가 권위주의적이고 가부장적인 관습에서 비롯된 명령의 투로 ‘해라’나 ‘하지 말라’로 되어 있는 것을 학습자의 자율의지와 스스로 다짐하는 어투가 될 수 있도록 ‘하자’로 바꾸어 편집되어 있다는 것이다.

최성규 총재는 “오늘날 대한민국은 경쟁 위주의 입시 교육으로 아이들은 기본적인 인성 함양의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다”라며 “이에 사자소학의 장점을 부각하고, 효행인성교육 내용을 시대에 맞게 수정, 보완한 책을 출간하게 됐다. 효행과 인성교육을 위한 『(신)사자소학』은 5천 년의 역사 속에 효 문화를 계승해 온 아름다운 전통이 있는 나라인 대한민국의 경천애인(敬天愛人)과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사상을 바탕으로 했다”라고 전했다.

한국효행인성교육운동본부에서는 효행인성교육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성화고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적으로 별도의 비용 없이 효행인성학당을 개설하고 있다. 효행인성학당은 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까지 ‘효행과 인성교육을 위한 『(신)사자소학』’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기존 보습학원뿐만 아니라 예체능학원(태권도, 피아노, 미술학원 등), 공부방, 한자학원 등 지역별 읍면동 단위로 지정한다.

또한, 학교에서 효행과 인성교육을 위한 『(신)사자소학』을 도입하여 학생들에게 지도하는 경우에는 효행인성우수학교로 지정하여 인증패를 수여하고 향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02-804-3303)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