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서충석 재무담당 상무를 신임 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충석 부행장은 79년 외환은행에 입행해 국제투자부, 증권수탁실장, 재무본부장 및 시장영업본부장, CFO 등을 거친 정통 재무통으로 조직내부에서 신망이 두텁고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철저한 성과위주 업무처리를 통해 성과평가 시스템을 완성하고, 내부회계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은행의 재무안전성 및 재무건전성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은행업무 전반에 관한 풍부한 경험과 CFO 재직 중에 이룩한 업무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부행장으로 선임됐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서 서비스지원본부, IT본부, 리스크본부, 업무프로세스개발본부를 담당하는 월리엄 롤레이 부행장과 카드사업본부, 신탁부를 담당하는 케빈니본 상무는 재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