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내일 날씨, 장맛비 끝…장마전선 어디로? 기상청 "북한으로 북상"

[일기예보] 내일 날씨, 장맛비 끝…장마전선 어디로? 기상청 "북한으로 북상"

(사진=뉴시스)

목요일인 내일(9일) 날씨는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날씨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영동과 충청이남지방에서 비가 오다가 아침에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기상청은 "특히 내일 오전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각종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일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구름에 의한 기온상승의 저지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내일 오후 3시 기준 예상되는 서울 낮 기온은 29도다. 이 밖의 지역 낮 기온은 백령도 26도, 인천 28도, 춘천 30도, 강릉 26도, 울릉도·독도 24도, 서산 28도, 수원 31도, 청주 27도, 안동 26도, 울진 21도, 전주 26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포항 23도, 목포 26도, 광주 27도, 여수 26도, 창원 24도, 부산 24도, 울산 24도, 제주 26도 등이다.

한편 금요일인 모레(10일) 날씨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다. 장마전선은 북한으로 북상할 예정이다.

[일기예보] 내일 날씨, 장맛비 끝…장마전선 어디로? 기상청 "북한으로 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