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ㆍ제일모직, 합병 발표 30여일만에 주가 제자리

입력 2015-07-08 15: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과 엘리엇의 합병 비율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주가가 합병 발표 30여 거래일 만에 이전 수준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특히 제일모직의 하락폭이 삼성물산의 하락폭 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일모직은 전일대비 4000원(2.26%) 하락한 17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삼성물산도 2.17% 하락한 6만3000원을 기록했다.

지난 5월26일 합병을 발표한 당일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주가는 각각 18만8000원, 6만3500원에 장을 마쳤다.

합병 발표 이후 주식 거래일 기준 32여일만인 이 날 제일모직은 합병 발표일 보다 1만5000원 하락한 17만3000원, 삼성물산은 500원 하락한 6만3000원으로 제일모직의 하락폭이 삼성물산 보다 컸다.

이는 제일모직에 대한 고평가 논란과 보호예수물량 해제 등에 따른 부담에 삼성물산에 비해 주가 하락폭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24,000
    • +0.24%
    • 이더리움
    • 4,855,000
    • +3.85%
    • 비트코인 캐시
    • 728,000
    • +3.41%
    • 리플
    • 2,055
    • +2.9%
    • 솔라나
    • 350,500
    • +0.23%
    • 에이다
    • 1,457
    • +1.53%
    • 이오스
    • 1,164
    • -2.18%
    • 트론
    • 291
    • -1.69%
    • 스텔라루멘
    • 726
    • -8.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900
    • +0.98%
    • 체인링크
    • 26,040
    • +9.41%
    • 샌드박스
    • 1,045
    • +2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