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한생화장품과 손잡고 고기능성 NPB 한방 화장품 ‘린(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린’은 20대 여성층을 겨냥해 초기 노화 예방에 필요한 미백과 주름 개선 기능에 초점을 맞춘 2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한자로 ‘린(璘)’은 옥(玉)의 광채라는 의미로, 옥처럼 투명하고 아름답게 빛나는 피부를 20대부터 선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홈플러스와 공동 개발을 담당한 한생화장품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한방제약회사인 한국신약을 기반으로 하며, 한방화장품을 국내 최초로 만든 곳이다.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일궈낸 한방 피부과학기술을 ‘린’에 담아냈다.
‘린’은 기존 고급 한방 화장품에만 사용되던 인삼 성분을 주원료로 만들면서도, 제조사와 대형마트간 협업으로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여 가격을 절반 수준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40~50대의 전유물이던 고기능성 한방화장품을 20대 후반도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인삼 중에서도 사포닌 성분이 가장 풍부한 6년근 인삼의 효능을 높인 발효인삼 추출물을 핵심성분으로 사용했다. 인삼의 발효 과정을 통해 아미노산, 유기산, 항산화 물질 등을 함유한 효모가 발생되고, 미세해진 입자는 뛰어난 피부 흡수력을 갖는다.
프리미엄 수분 라인 ‘린 비결 수 에센스’와 ‘린 비결 수 크림’ 은 각 2만6000원이다. 고영양 안티링클 기초 라인 ‘린 비결 윤 수액’과 ‘린 비결 윤 유액’ 은 각 2만4000원이다.
홈플러스 H&BA팀 문형아 바이어는 ”야외 활동이 많고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엔 수분 공급 기능에만 집중하다 피부 관리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며 “여름철 피부관리에는 수분 공급과 동시에 미백 및 주름개선 기능을 모두 갖춘 화장품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