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홍석천씨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8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식당 종업원 김모(22)씨에게 욕설을 퍼붓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A(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가 실내에서 흡연하려는 A씨를 제지했기 때문인데요. 이날 여자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던 A씨는 김씨의 제지에 "미친X아", "이 X가 어딜 쳐다봐" 등의 막말을 하고, 심지어는 김씨의 왼쪽 어깨도 밀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가 난동을 부린 식당은 홍석천씨가 이태원에서 운영하는 태국음식점입니다. 그는 체포된 뒤에도 파출소에서 웃통을 벗으며 소리를 지르고 경찰관에게 욕을 하는 등 난동을 계속 부렸다고 하네요.